수어2 개인이 집단속에서 고릴라가 되는 이유 코코는 197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에서 태어난 고릴라로 1000개의 수화를 사용하였고 2000개의 영어단어를 인지하였다고 합니다. 코코는 수어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관람객에게 "나는 인간을 사랑해요", "지구를 보호해 주세요"와 같은 의미의 수어를 사용해서 놀라움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고릴라재단은 코코가 인간의 언어로 대화가 가능한 유인원이며, 이러한 영장류의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환경운동가로도 이름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로빈 윌리엄스와 같은 배우들이 고릴라 코코와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자 이에 고무된 대중은 재단에 큰 기부를 하면서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고릴라 코코는 정말 인간과 수어로 대화를 나눈 특별한 유인원이었을까요? 이 글에서는 인간이 어떠한 상황에서 고릴라.. 2024. 11. 26. 농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코다가 겪는 3가지 어려움 코다(CODA)는 Children of Deaf Adults 즉 농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청인 자녀들을 의미합니다. 보도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농인의 90% 이상이 정상적인 청력을 가진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공통적으로 겪는 3가지 문제를 살펴보고 사회적 및 심리적으로 어떤 지원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이중 언어를 접하는 코다일반적으로 아기는 생후 6개월쯤이면 옹알이를 하는데 학자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옹알이는 부모와 주변 사람들의 말소리를 듣고 따라 하는 일종의 강화 연습입니다. 영국의 「더 타임스」지에 의하면 농인의 자녀인 코다는 부모의 의사소통 방식인 수어를 모방하여 손으로 옹알이를 한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코다 아기가 사용하는 옹알이는 단순한 손동작과 달리 .. 2024. 9. 29. 이전 1 다음